중구 뿌리공원 전경
중구 뿌리공원 전경

대전 중구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뿌리공원 임시 휴장을 오는 19일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구는 휴장 기간을 이용해 효문화마을관리원과 뿌리공원 내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먼저 효문화마을관리원 진입로 도색작업 추진, 공중화장실 자동문교체, 옥외주차장 경보장치 설치, 관리원 주변 보안등 정비 및 교체작업을 추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뿌리공원 내 세족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감하고 공원 내 잔디광장의 잔디 생육촉진을 위한 비료주기, 제초, 보식 등을 실시해 재개장 시 더욱 이용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많은 고민 끝에 휴장을 연기하게 됐다”며 “휴장 기간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