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4개 업소, 영업중단 권고 및 이행확인 계속 실시

중구 은행동 유흥업소에 방문하여 경찰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중구 은행동 유흥업소에 방문하여 경찰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3일부터 관내 유흥주점 94개 업소에 대해 중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 79개소가 운영을 중단했다고 31일 밝혔다. 합동지도는 내달 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구는 운영업소 29개소에 대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방역지침 준수 등을 요청했다. 폐문업소 65개소에 대해서는 영업 재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시책에 구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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