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둔산3동 거주 60대 여성

29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사진=대전시]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29일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서구 둔산3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지역 30번 확진자(유성구 구암동 거주, 50대 여성)의 접촉자다.

27일부터 자가 격리 중 검사를 받고,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당시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 여성과 밀접 접촉한 남편과 자녀 등 2명을 자가 격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전 11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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