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미래통합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21대 총선 보령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김영준 전 대천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 9명, 고문단, 부위원장, 23개 분야별 특별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인원은 총 2000여명이다.
김태흠 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출마선언식도 취소했고, 선대위 출범 등 모든 행사는 최소한의 규모로 치르기로 했다"며 "선대위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을 모시고 감사인사도 드리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오늘 선대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뜻을 받들어 좌파 무능정권에 의해 근간이 무너져 가는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3선이 되면 원내대표에 도전해 보령발전을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