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주택가격(안)에 대해 4월 8일까지 열람토록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열람대상 주택은 개별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등) 2만 3317호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등) 4만 8000호 등 총 7만 1317호이다.

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무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서도 확인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감정원과 함께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이나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통지하며, 4월 29일 결정 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와 기초노령연금이나 건강보험료의 산정 등에 중요한 기초자료이므로 기간 내에 열람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세무과(660-270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