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구)는 24일 매송리 소재 농경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적 약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북면장,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 등이 참석해 300kg의 감자 모종을 정성껏 심었으며 오는 7월 수확 후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나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사랑의 감자 나누기 사업’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재호 북면장은 “북면주민자치위원회의 성원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올 한 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북면 만들기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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