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억 들여 5개 돈사 이전 목표

홍성군은 23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포신도시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23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포신도시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23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포신도시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34억 원을 들여 5개 돈사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 농가에는 가축보상과 시설보상을 보전해준다. 

대상 농가는 내포신도시 2km 이내 돈사다. 

이와 함께 군은 현재 농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악취 모니터링을 2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군은 고농도 악취 발생 시 사업장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반복될 경우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악취저감 유기질 퇴비 지원, 퇴액비 부숙도 무료검사 지원, 축산농가 악취저감제 수분조절제 지원, 가축분뇨 수거비용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악취해소 문제는 지역 최대 현안”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충남도와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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