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은 시민들께 사과하고 바로잡아야"

이정만 미래통합당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

이정만 미래통합당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완주 후보는 지역 언론사가 보도한 지식산업센터 선거사무실 입주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지역 언론에서 박완주 후보의 선거사무실과 관련해 선거사무소가 들어선 건물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혜택을 받고 지어진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로서 공장 등 산업시설 외의 입주 가능 시설을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입주 자격을 규정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 5의 1항 3호 등에 위반된다고 보도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안시가 이와 관련해 변호사의 자문을 받는 등의 행정절차가 진행되기 이전이라도 국회의원에 입후보한 후보로서 이 부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천안시민들이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알 수 있도록 명백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만 후보는 “보도에 따르면 박완주 후보 보좌관은 선거사무소의 입주가 불법인지 몰랐느냐는 언론사의 질문에 '관할 관청인 천안시에 위법 여부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있다. 추후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겠다'했다"며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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