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9일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대전오피니언리더와 취약계층 코로나19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대전오피니언리더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오피니언리더 수강자 들이 모인 단체로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재명 사무국장은 “큰돈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중구 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산성동 소재 SS유통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100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산성동자원봉사후원회에서도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1000매를 후원했다.

중구 은행선화동행정정복지센터는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와 은행선화동복지만두레로부터 생활용품카트 35개, 온열매트 5개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키트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세대에 전달했으며, 온열매트는 코로나19로 연탄후원이 많이 줄어 난방비를 걱정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온정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