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1개의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 중 한밭대학교는 대전․세종․충청지역의 거점주관기관으로 엑셀러레이터 ㈜벤처박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인프라 현황, 프로그램 추진실적, 교육생 관리, 향후 운영전략, 교육생 우수성과 항목으로 이뤄졌다.

한밭대는 2019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기 175명, 2기 160명, 총 335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192시간의 실전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들 중 31명의 우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각 1000만원 이내의 MVP(Minimum Viable Product) 제작비와 고객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검증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예비창업자 31명 중 13명의 창업자를 배출했고, 정부지원사업 18건 수주, 고용창출 13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13건, 대회 입상 3건, 매출액 1억 3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한밭대 변영조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S등급 평가결과로 2020년 더욱더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질의 창업교육프로그램 도입․운영을 통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하여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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