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12개소 대상

대전 서구는 오는 20일까지 ‘2020년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3000㎡ 이상 건축공사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에 동결 지반의 융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및 흙막이 시설 붕괴 등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구는 공사시설물(가설비계, 거푸집, 가설울타리 등)의 안정성 여부, 지하 굴착공사장 흙막이 지보공 및 계측관리, 공사장 주변 및 건설기계 장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대형 공사장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내 출입 동선 일원화, 손 소독제·마스크·체온계 비치 등의 대응 실태 및 감염예방수칙, 행동요령 등의 사전예방 교육 실태 등을 적극 점검해 현장 근로자 및 구민 보건 안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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