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혁신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강의 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수법 특강에는 교수 15명이 참여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윤희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플립러닝 수업설계와 수업운영 교수전략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에서 윤 교수는 플립러닝 수업설계를 위한 사전학습 준비방법 및 수업운영 교수전략을 위한 교수자의 역할과 질문하기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실제 수업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수업운영 팁을 소개했다. 

또 실제 플립러닝 운영 교과의 수업설계 사례를 통해 학습목표 설정부터 수업내용 및 방법 검토, 피드백 전략, 플립러닝 내용 구조화(온라인, 오프라인) 등 플립러닝 수업설계 전반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신소재공학과 박준식 교수는 “실시간 온라인 특강 참여가 익숙하지 않았으나 오프라인 세미나보다 집중적으로 교육에 참여 할 수 있었다“며 ”강연 중간 강사와 참여자 간의 즉각적인 질문과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어 소통이 수월했고, 기회가 되면 내 수업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하여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교수법 교육을 기획했다”며 “이는 교육혁신을 주도하는 교수들의 교육과 특강 운영방법부터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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