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자원봉사센터, 중구자원봉사협의회,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수제 순면 마스크 제작

10일 대전 중구 박용갑 청장(가운데)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난호 센터장(왼쪽), 중구자원봉사협의회 이옥화 회장(오른쪽)은 마스크 부족사태를 함께 극복하고자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에서 재능 기부해 만든 면 마스크 1일 분을 포장하고 있다.
10일 대전 중구 박용갑 청장(가운데)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난호 센터장(왼쪽), 중구자원봉사협의회 이옥화 회장(오른쪽)은 마스크 부족사태를 함께 극복하고자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에서 재능 기부해 만든 면 마스크 1일 분을 포장하고 있다.

대전 중구는 ㈔대전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중구자원봉사협의회,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사랑의 안심 마스크’ 1만개를 제작·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인회 회원 50명이 각 업장에서 마스크를 만들고 자원봉사센터에서 회수, 중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0명이 포장한다.

순면으로 만들어진 마스크는 구매하기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중구 각동의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스크 재료비를 보탰다.

10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대전 중구 박용갑 청장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면 마스크 1일 분을 포장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10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대전 중구 박용갑 청장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면 마스크 1일 분을 포장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제작 및 포장 과정에서 작업실 일일소독, 참여자 발열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 철저한 방역 및 위생관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구민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배부될 마스크가 재난 취약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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