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긴급지원사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지원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감염 및 결식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초록우산 코로나19 SAFE Fund'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충남 아동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아동센터 대거 휴관, 아동복지시설 운영 중단,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해 아동의 안전과 결식을 보완하기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 

우선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천안지역 아동센터 소속 저소득 아동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인 10만원 상당의 감염예방물품(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손세정제, 위생물티슈 등) 및 결식예방물품(즉석밥, 컵밥, 김, 참치캔 등)을 지원한다. 

신경근 충남지역본부장은 "많은 후원자 및 기업, 단체에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라며, 아동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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