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축위원회 ‘소집심의’를 일시 중지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예방대책이 매우 시급한 상황으로, 서구에서는 밀집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건축위원회의 특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다만 건축경기 위축 해소와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서면심의 방법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