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가족 3명 포함 5명 추가

천안시청 전경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2명에 이어 오후 3명이 추가로 발생해 7일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89명으로 늘어났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87번(여·32) 확진자는 쌍용동에 거주하는 86번의 가족으로 지난 6일 기침과 오한, 근육통 증상으로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88번(여·3) 확진자는 86번과 87번의 가족으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며 지난 6일 인후 증상을 보여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89번은 (여·47)은 두정동에 거주하며 지난 5일 무증상으로 천안시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검사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해 이동경로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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