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19 장애인식 개선 수어 공연 장면.
사진은 2019 장애인식 개선 수어 공연 장면.

공주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가 2020학년도 17개 시도에서 열린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88명이 합격했다.
  
이번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는 경기, 인천, 대전, 강원, 충남 등에서 수석 4명과 차석 5명을 배출하는 등 올해 2월 졸업생의 65.3%를 합격 시키는 실적으로 거뒀다.

사범대학 특수교육과는 유아, 초등, 중등 특수교사 모두를 양성하는 학과로 2018년 88명, 2019년 66명, 올해 2020년 88명 등 최근 3년간 242명(연평균 80.7명)의 임용시험에 합격시켜 특수교사 양성 명문학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0학년도 유아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대전 수석을 차지한 오은수(16학번) 학생은 “점점 어려워지는 교원 임용시험에 처음 응시하고 수석으로 합격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배들의 길을 따라 특수교육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재영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교수는“이번에 거둔 우수한 성과는 학교 차원의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과 동문들의 학과 발전기금 모금, 장학금 지원, 학과 임용시험준비실 운영, 글로벌특수교육챌린지 등 특수교육과만의 체계적인 학생지원시스템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2020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에서 총 48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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