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본부관내 10개 저수지 철새이동·동향파악 및 정기적인 순찰활동 추진

세종 용암저수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홍보현수막.
세종 용암저수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홍보현수막.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20.02.25) 개최 결과에 따라 조류독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해 주요철새 도래지인 저수지 및 담수호 야생조류 예찰활동 등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충남지역본부는 철새 북상에 따른 해외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성을 감안해 3월에도 예당저수지·삽교호 등 공사 관리 10개 저수지 및 담수호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동절기 야생조류 폐사체 예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안중식 충남지역본부장은 “철새의 이동 특성과 동향 파악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 등 정부시책에 맞춰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류예찰활동 저수지 및 담수호 : 궁평지(아산), 용암지(세종), 청천지(보령), 고풍지(서산), 탑정지(논산), 반산지(부여), 동부지(서천), 서부지(서천), 예당지(예산), 삽교호(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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