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관 신축 설계 단계, 부지 내 건축물 이달 중순 철거 예정

대전 중구는 유천동 노인회관 신축 공사를 위해 부지 내 건축물 철거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회관 신축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하고 협소한 경로당을 이전해 지상 2층, 연면적 191.82㎡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중구 당디로124번길 일원 13만 5000㎡에 2023년까지 4년간 188억 원의 사업비로 ▲어울림센터(주민공동시설) 신축 ▲공영주차장 건설 ▲전통문화공간 정비 ▲외부 집수리 지원 ▲골목길 정비 ▲칼국수 특화거리 조성 ▲스마트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추진한다.

노인회관 신축, 전통문화공간 정비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올해까지 신축공사가 마무리되며, 외부 집수리 지원 사업은 올 상반기 안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노후 건축물에 대한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뉴딜사업 추진으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각계각층의 주민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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