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선 관문을 통과한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위기상황과 관련 “정치신인에게 마냥 불리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기존 정치권이 담아내지 못한 생산적인 대안을 만들고 사회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2일 <디트뉴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처럼 밝히며 “좀 독특하고 이례적인 상황이지만,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당과 캠프가 어떻게 힘을 모을지 연구하고 실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정치신인에게 총선은 모든 면에서 불리한 경쟁이다. 긍정적 힘과 비전으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외부변수가 (무조건) 제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선거가 또 다른 사회변화와 시대정신을 만들어 갈 수도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6∼28일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현직 변호사인 정경수 예비후보를 꺾고 공천장을 손에 쥔 바 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서대전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 보좌관으로 일했으며, 홍 의원이 원내대표로 일하면서 2급 상당 행정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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