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오철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중구
권오철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중구 예비후보. 자료사진.

권오철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컷오프 결과에 대해 “심의 절차상 하자가 여럿 발견돼 승복하기 어렵다”며 “1일 중앙당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2일 <디트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경쟁 후보와 관련된 결격사유가 중앙당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중앙당 관계자는 물론 지역의 선배 정치인들도 재심을 청구하라고 권유해 재심청구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권오철 예비후보는 전날(1일) 보도자료를 통해 “60일 동안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지역의 민심은 새로운 변화를 원했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서 용기 있게 나선 청년 정치인들의 도전이 소외 된다는 것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권 예비후보에 대한 컷오프 결정이 번복될 지 여부는 재심의 후 4일 열리는 최고위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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