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다음 달 2일부터 1주일 동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711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이 이뤄진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세종시교육청이 다음 달 2일부터 1주일 동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711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다음 달 2일부터 1주일 동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711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이 이뤄진다고 28일 밝혔다.

긴급돌봄을 신청한 유치원생은 669명(전체의 9.8%), 초등학생은 1042명(3.6%)이다.

세종교육청은 교실 267곳을 방역하고 체온계·손 소독제·마스크 등을 준비하는 등 긴급돌봄 채비를 마쳤다.

긴급돌봄 교실에는 10명 안팎만 수용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원하는 아이는 모두 긴급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가정에서도 학습결손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