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삼계탕 맛의 신세계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
누룽지삼계탕 맛의 신세계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
  • 이성희 푸드칼럼니스트
  • 승인 2020.02.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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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연구단지네거리 주변)

올리브TV 요리서바이벌쇼 한식대첩3 우승자 이우철 조리기능장이 창업한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이 대전에 문을 열었다.

한방누룽지삼계탕
한방누룽지삼계탕

한방누룽지삼계탕 한상
한방누룽지삼계탕 한상

35일 된 닭으로 12시간 염지, 잡 내와 노폐물 제거 쫄깃한 식감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은 부화 후 35일 된 닭을 40년 요리 노하우로 터득한 12시간 염지법을 사용해 닭의 잡내와 노폐물을 없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삼계탕전문점이다.

연구단지네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주차장을 갖췄다. 방은 좌식이지만 홀에는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 편안하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물려드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집이다.

한방누룽지삼계탕
한방누룽지삼계탕

한방삼계탕
한방삼계탕

한방누룽지삼계탕의 육수는 엄나무, 황기, 오가피, 당귀, 감초, 오미자, 계피 등 한방재료와 대파, 양파껍질, 닭 뼈 등을 넣고 6시간 푹 고와 깔끔하다. 이 육수에 닭을 15시간 이상 재워 냄새를 제거하고 닭 전체에 간이 배어 가슴살도 퍽퍽하지 않다. 여기에 콩가루, 들깨가루, 당귀가루, 통깨가 들어 있는 비법 파우더를 사용해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

특히 한방누룽지삼계탕은 주문 즉시 닭과 찹쌀을 비벼 육수에 넣고 대추, 밤, 인삼 등과 압력솥에서 함께 삶아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누룽지가 일품. 염지된 닭에서 나온 육수가 누룽지에 간이 배어서 구수하고 부드러워 인기가 많다.

연한 닭고기는 숟가락으로 눌러도 살이 분리되는데 존득하면서 부드럽다. 육질도 씹을수록 부드럽고 자극적이거나 강한 향이 없고 깔끔하다.

한방녹두삼계탕
한방녹두삼계탕

한방녹두계탕
한방녹두계탕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누룽지 일품

또 누룽지와 삼계탕의 콜라보가 환상적이다. 양도 많아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닭은 조금 작아 보이지만 누룽지 양이 충분해 누룽지만 먹어도 든든하다. 찹쌀 죽에 닭고기 한 점을 올리고 고소한 누룽지로 덮는 누룽지 삼합에 석박지를 함께하면 환상의 맛을 준다.

여기에 열무김치, 오이절임 등 밑반찬은 셀프로 삼계탕과 조화를 이뤄 입맛을 돋군다. 녹두삼계탕은 육수 베이스는 같지만 녹두가 들어간 삼계탕으로 인기가 많다.

무한리필 셀프코너
무한리필 셀프코너

내부전경
내부전경

요즘 코로나19로 외식업이 힘든 시기이다. 이럴수록 면역력을 높여야 하는데 삼계탕만한 게 없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대추와 기를 보충하는 인삼,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소화흡수가 잘 되는 산성식품 닭고기가 어우러져 탄생한 것이 바로 삼계탕이다.

이런 삼계탕이 예전에는 여름한철 메뉴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사계절 즐기는 전통보양음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일본 작가 무라카미 류는 자신의 소설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에서 삼계탕을 한국 최고의 요리로 소개했고, 중국 영화감독 장예모는 진생치킨 수프라 부르며 한국을 찾을 때마다 삼계탕을 즐긴다고 한다.
대전시 유성구 대덕대로590번길 13에 위치해 있다. 연중무휴. 한방삼계탕 1만 3000원, 한방누룽지삼계탕, 한방녹두삼계탕1만 5000원. 포장, 배달도 가능

내부
내부

넓은 주차장과 간판
넓은 주차장과 간판

면역력 높이는데 사계절 보양식 삼계탕 최고

많은 음식점들이 웰빙을 내세우고 있지만 맛과 건강을 동시에 담은 음식을 내놓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제 한방누룽지삼계탕으로 맛과 건강을 찾아보자. 누룽지삼계탕의 색다른 맛에 빠져들 것이다.
<이성희 푸드칼럼니스트/ 음식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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