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점포 임대료 20% 감면

대전복합터미널(회장 이만희)이 터미널 업계 전국 최초로 일명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대전복합터미널은 27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올해 2월·3월분 임대료를 20%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대전복합터미널 입점 상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큰 마중물 역할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전복합터미널 관계자는 "복합터미널 임직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빠른 경기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착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