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이송 예정..감염경로 조사 중
충남 천안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계룡시에서 발생한 확진자에 이어 도내 두 번째 확진자다.
25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에 사는 40대 여성이 고열 증세로 천안 충무병원을 찾아 감염 검사를 실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여성은 국가격리병원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도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아직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이와 관련해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