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주지청은 앞서 선거일 D-60인 지난 15일부터 검사 3명과 수사관 12명으로 선거전담수사반을 꾸려 특별근무를 벌여왔다.

검찰은 공주시・청양군 선관위 및 공주서・청양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상시 연락 가능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실시간 정보공유하고 있으며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협력체제를 강화했다.

검찰 관계자는 "돈・거짓・우월적 지위로 국민의 선택을 왜곡하는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금품수수,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인 개입)에 엄정・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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