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2019년 기계설비건설업 기성실적 발표
대전·세종·충남 기성실적 전년보다 1085여억 원 ‘증가’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업체들의 2019년 한 해 기성실적이 2018년에 비해 증가하면서 1조 3900억 원을 넘어섰다.

대전과 충남지역 기계설비업체들의 2019년 한 해 기성실적은 2018년에 비해 1085여억 원 증가한 반면 세종은 전년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2019년도 대전,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공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관내 677개 업체가 신고한 기성총액은 2018년 1조 2854여억 원보다 7.8% 가량 증가한 1조 3939여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6104여억 원으로 2018년 5746여억 원에 비해 5.9% 증가했다.

세종은 744여억 원으로 2018년도 기성실적과 동일했다.

충남은 7114여억 원으로 2018년 6363여억 원 대비 10.6% 증가했다.

지난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기성실적 결과 ㈜대청엔지니어링, 태금기계㈜, ㈜진성이엔지가 각각 1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9년도 기계설비업체 기성실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제공.

대전 기계설비공사 업체 가운데 ㈜대청엔지니어링의 기성액이 390여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대창설비㈜는 351여억 원으로 한 단계 내려가면서 2위, ㈜금영이엔지는  311여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제공.

세종에선 태금기계㈜의 기성액 94여억 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금성백조건설 (93여억 원), 대정이엔씨㈜ (57여억 원), ㈜이에이치엠(47여억 원), ㈜대양엔지니어링 (38여억 원)순으로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제공.

충남에선 ㈜진성이엔지가 기성액 606여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제일기업㈜(528여억 원), 3위는 오텍캐리어냉장(유)(394여억 원), 4위는 ㈜아이티에스(367여억 원), 5위는 ㈜에이치케이씨(276여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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