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활 자립 위한 '자활기관 협의체 대표자' 회의

지난 7일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자활기관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구 자활기관 협의체 회의
자활기관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7일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서구 자활기관 협의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청사 보라매실에서 자활기관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자활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자활사업 및 성과평가, 2020년 연간 자활지원계획 보고 등 자활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올해 약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자활사업단 및 6개 자활기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지원이 아닌 신규 사업 발굴, 자활사업 내실화에 중점을 두면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자활지원 활성화를 시도한다.

장종태 청장은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신심직행(信心直行)의 마음으로 행복동행 구정 실현을 위해 주민 지향적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우수자활기업 선정 공모사업에서 서구지역자활센터 ‘행복물류산업협동조합’이 최우수자활기업으로, 청년자립도전사업단 ‘행복송아리’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최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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