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및 관내 선별진료소 찾아 대응상황 점검

지난 1일 대전보훈병원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응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
지난 1일 대전보훈병원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응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주말인 지난 1일 대덕구 보건소와 대전보훈병원 및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의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박정현 청장은 선별진료소 설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팀대응에서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총괄팀, 역학조사팀, 의료지원팀, 진단관리팀, 방역팀 등 5개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보건소 2층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을 지원상황실장으로 한 2단계 확산대비 자치구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총괄지원팀, 인력지원팀, 현장지원팀 등으로 구성된 지원상황실도 편성·운영 준비 중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및 종합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저한 방역 및 예방안전수칙 홍보 등 종합적인 대책추진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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