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전충남 신협의 새로운 방향 제시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30일 호텔ICC에서 대전충남신협 ‘2019 경영평가 및 202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중앙회장, 정인동 대전협의회장, 민경두 충남협의회장과 일부 신협을 제외한 모든 조합의 이사장·상임이사·실무책임자 및 수상자 등 임직원 209여명이 참석했다.

경영평가는 조합의 수익성, 건전성 등 핵심성과지표를 활용한 경영역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이번 2019 경영평가에서는 세종우리신협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대전서부신협, 구봉신협, 대전한일신협, 북천안신협이 차지했다.

더불어, CS역량평가부문은 2년 연속 천안북부신협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아산북부신협, 우수상은 한산신협과 천안우리신협이 공동 수상 했다.

대전충남신협은 전년대비 조합성장에 있어 자산 10조 7000억 원, 여신 7조 5000억 원, 직원 1인당 생산성 103억 원으로 10% 내외 상승세를 시현함으로써 조합원 수 70만 명, 자산총액 10조 7000억 원의 규모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발 돋음 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목동신협을 비롯한 26개 조합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1억 1700만원을 전달해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

박용남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대전·충남신협의 우수한 경영성과 달성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는 알찬경영을 통한 힘찬 성장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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