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LINC+사업단이 최근 태국과 베트남에서 적정기술 선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3-Way 리빙랩 솔루션을 통한 글로벌 적정기술의 적용 및 개발도상국인 제3세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LINC+사업단 지역협력비즈센터가 주최 및 주관했다.

LINC+사업단 지역협력비즈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에는 한의예과 장은수 교수와 재학생 및 대학원생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한의과대학 적정기술팀이 태국 람빵에서 적정기술 선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태국 파트너 기관인 태국부부개발재단(YNDF)과 학남장 유기농민회 및 람빵 놔꽈끼우 지역과 연계해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의학을 접목한 EM균 배양기술을 개발 및 현지에 적용하는 등 향후 한의학을 적용한 적정기술로 하천 오염 문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LINC+사업단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껀터대학교에서 동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INC+사업단 안경환 교수는 “대학청년들의 지역 문제 해결 관련 성과물을 적정기술형 아이템으로 특화 적용해 적정기술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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