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쉼터로 탈바꿈

새단장한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시민들에게 친화적으로 다가가고자 2~3층 내부를 새롭게 단장했다.

새단장은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싶은 긍정적인 환경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이미지 벽화와 콘텐츠로 구성했다.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12월부터 1개월간 치매안심센터 실내벽면을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수칙과 치매에 대한 정보를 담은 문구로 새롭게 꾸몄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개소해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3년차에 접어든다. 아산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의 쉼터 역할을 통해 치매 가족의 정보교환, 휴식, 자조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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