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주시 백제체육관서 인사 주민 등 4천여명 참석...1,2,3부로 진행
청와대, 국회의원, 인근 광역 및 기초단체장, 각 시 도위원 등 인맥 과시
북콘서트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의 내용과 정치철학 쉽게 풀어 내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이란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1일 오후 2시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이란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전진시키고 싶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2시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이란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각계각층 인사들과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방불케했다.

특히 이날 청와대, 국회의원, 인근 광역 및 기초단체장, 각 시도의장 및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두터운 인맥을 과시했다. 

이번 총선에서 공주·부여·청양 지역의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박 예비후보는 이 책을 통해 국회의원과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금까지 지켜왔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는 자신의 정치철학을 밝혔다.

2부 북 콘서트에서 박수현 예비후보가 책을 소개하고 있다.
2부 북 콘서트에서 박수현 예비후보가 책을 소개하고 있다.

1부 식전공연에 이어 2부 북콘서트에서는 개그맨 김미화, 윤형빈, 서태훈 등의 사회로 15분간 이어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 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청와대 대변인을 거치면서 국정운영 경험담과 언론관의 관계 등 청와대 생활을 담담하게 묘사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동맹을 둘러싼 두터운 신뢰 관계를 소개하며, 양국 대통령들에 대한 일화도 이야기했다.

숨 가빴던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서 느꼈던 소회와 정치 대선배인 문희상 의장과의 관계와 대화 내용도 서술했다.

이와 함께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초대회장으로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한국위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심을 밝히기도 했다.

11일 박수현 출판기념회에 찾자준 국회의원, 청와대 관계자 등 주요인사들이 인사를하고 있다.
11일 박수현 출판기념회에 찾아준 국회의원, 청와대 관계자 등 주요인사들이 덕담을 하고 있다.

또한 국회가 동물처럼 몸싸움을 하지 말고 품격있는 언어로 품격있게 극렬한 논장을 벌여야 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내빈소개와 축사 순서에서는 많은 인사들이 소개됐고 축사를 이어갔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큰 실수를 한 것 같다. 이번에는 실수하지 않아 4년을 버리는 일 없도록 하자"고 추켜세웠다.

송영길 국회의원도 "새로운 인물들이 나와서 나라에 큰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 이 책에서 보듯 그 중심에 박수현이 서 있다" 고 강조했다.

강훈식 국회의원도 "여전히 촌놈이라고 쓰고 여전히 초심으로 발음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창당때부터 같이 일 해온 박수현은 공주 부여 청양 아끼고 능력 있고 부지런한 사람"이라며 "지역구에서는 촌놈이지만 국정으로 논하는 자리에서는 역량 있고 세련된 사람이기 때문에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강조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청양군수 등이 덕담을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도 "여전히 촌놈 이 책을 읽으면 박수현 예비후보가 얼마니 똑똑한 사람인지 발견할 수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신의 의리 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사람이다.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나소열 예비후보(보령 서천)도 "놀랐다. 고교 후배이고 청와대 같이 있었던 동기"라며 "이번에 일좀 시켜달라. 응원좀 해달라. 같이 일하게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양군수 등도 "박수현은 따뜻하고 훌륭한 인물"이라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박 예비후보는“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심의 목소리를 마음속 깊이 담겠다는 저의 초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출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전진시키고 싶다"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1년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마음’과 2013년 ‘박수현의 고속버스 의원실’, 2018년 ‘따뜻한 동행’ 등에 이어 ‘여전히 촌놈, 박수현’을 출간했다.

11일 오후 2시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이란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1일 오후 2시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이란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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