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침대 브랜드 팔로모(Manifattura FALOMO)가 2020년 1월 13일부터 종합가구 렌탈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팔로모는 지난해 12월 기존에 렌탈로 판매하던 침대 및 매트리스에서 소파와 식탁 세트로 품목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1월부터는 종합 가구 렌탈 판매를 직영점과 대리점을 통해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팔로모의 다양한 가구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로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먼저 1월부터 광주에 위치한 본사 직영점을 비롯 40여 개의 대리점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홈플러스 천안점등 전국에 분포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팔로모 침대와 소파, 식탁을 선보이고, 향후 모든 팔로모의 명품 가구들을 렌탈로 제공해 점진적으로 품목을 확대할 것을 계획중이다.

또한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렌탈 시 국민, 하나카드와 같은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일부 제품은 일정 기간 렌탈료 없이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을 받는 등의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로모 김근옥 대표이사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소유가 아닌 공유로 소유의 개념이 변화하면서 공유경제와 구독경제가 함께 확대되고 있다. 이런 시대에 팔로모의 렌탈 사업 확대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한국에서 선보였던 매트리스와 침대 렌탈 판매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구 렌탈 분야에서도 팔로모가 가진 명품 브랜드로써의 제품력과 가치를 증명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에 설립된 팔로모는 라돈 테스트를 포함한 국제적인 품질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이탈리아 명품 침대 브랜드로 3대에 걸쳐 50년 이상 철저한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메모리폼인 블루텍스를 개발하는 등 고객에게 건강한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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