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비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3일 관내 경로당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비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8명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작년에 떡절편(90만 원 상당)을 후원한 데 이어 귤, 사과(60만 원 상당)등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종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명렬 비래동장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뜻깊은 나눔을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비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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