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산 전망대에 다채로운 스토리와 볼거리
대전 동구는 동구 제1경인 식장산 정상 인근에 송신탑 경관조명과 그림자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시내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대전야경관람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식장산 전망대에 다채로운 스토리와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총 6,400만 원을 투입해 50여 가지 색상이 변환되는 투광등기구를 설치하여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였고, 진입로 8개소에는 동구8경 홍보와 안내를 하는 그림자조명을 설치해 다채로움을 연출했다.
송신탑과 그림자조명을 본 한 주민은 “식장산 전망대에 야경을 보러 자주 올라가는데 색다른 볼거리가 생겨 더 큰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송신탑 경관조명 및 그림자조명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으로 식장산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야간경관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