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시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0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각 담당관과 시민자치국을 시작으로 6일 문화관광복지국 및 사업소, 7일 경제도시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보고회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비롯해 올해 중점추진과제 및 시정 목표별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보고회에는 정책자문위원과 시민소통위원,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올해 시정 방향 청취와 함께 다양한 의견도 적극 개진했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3년차인 올해는 100대 공약 중 70%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각종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주의 활기찬 미래를 열도록 공직자들도 적극행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