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을 선도하는 국내외 스타들의 화려한 헤어 컬러 연출을 위한 다양한 기법과 재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매스 미디어의 확산으로 유행에 따른 획일화된 헤어스타일 연출을 희망하거나, 고객의 차별화된 특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단순한 스타일을 적용 시키기도 한다.

동탄미용실 인스헤어 1호점 수 디자이너는 ‘헤어 퍼스널 컬러는 기성복이 아닌 맞춤정장 패션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획일적인 유행을 쫓기보다는 나만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을 추구하는 시대이며, 돌고 도는 유행 사이에서 헤어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화, 개성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디자이너가 무조건적인 디자인 모방이나 유행을 쫓아가서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 때문에 현대적이며 독창적인 스타일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 개성 있는 퍼스널 스타일을 제안하거나 연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one tone으로 하나의 느낌을 표현하기보다는 여러 색을 가미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무언가 달라 보이는, 본인의 느낌과 성격을 헤어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컬러 기법을 활용해 창의적인 스타일을 연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한다. 실제로 하이하이트, 버터플라이팁, 그라데이션, 발리아쥬 등 기법이 있다. 

수 디자이너는 “앞으로 컬러 시장에서는 이러한 컬러 기법들을 확장시켜 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디자인이 이루어진다면 디자인에서의 다양화가 더 넓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秀) 스타일리스트는 10여 년 동안 분당을 연고지로 서울 강남, 홍대, 명동, 왕십리 등 서울에서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경험이 있다. 또한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전 세계의 트렌드의 이목이 집중되는 영국 런던 Victoria 역에 위치한 Vidal Sassoon(비달사순)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수료했다. 현재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부 졸업 및 석사과정 중에 있고 박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인스헤어 본점 필드에서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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