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오전 6시 30분, 아산 안보공원에서

 

아산시의 2019년 새해 해맞이 행사 모습

아산시는 2020년대 첫날인 경자년(庚子年) 1월 1일 오전 6시 30분 아산 안보공원(남산 충렬탑)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 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북공연(한얼 국악예술단)과 색소폰 공연(신유식)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 ▲새해 축하 시루떡 자르기 ▲해오름 타고(打鼓)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팔각정으로 이동해 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7시 49분경 새해 첫 해오름과 함께 만세삼창 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게 된다.

부대 행사로는 1개월 후 발송돼 시간이 지난 뒤 당시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감동을 전해주는‘느리게 가는 엽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산시는 난로를 곳곳에 설치해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일출 시간까지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축하공연을 통해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2020년대와 경자년 새해 첫날을 맞아, 일출과 함께 한 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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