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내 중·고생 7000여명 육군훈련소 연무관서 '스트레스 날렸다'-
-아스트로, 오마이걸, 기리보이 등...청소년을 위한 화려한 무대 펼쳐-

청소년행복특별시 논산 청소년들의 환호와 웃음소리가 연무관을 가득 채웠다.

논산시가 최근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최근 진행한  '2019 논산시 청소년 송년콘서트'에는 지역 내 중·고생 700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아스트로, 오마이걸, 기리보이, 키드밀리, 케이시 등 인기 가수와 청소년동아리, 육군훈련소 군악대의 화려한 무대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또 가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즐거움을 더했다.

청소년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마음껏 소리 지르며 학업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는 시 자체 안전요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육군훈련소,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들은 논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부족함 없는 교육, 문화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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