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18일 지역 음악, 미술, 동아리 활동 우수 학생 32명 대상으로 융·복합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예술기행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예술기행은 예술 어느 한 분야에 사고가 멈추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 예술을 보는 안목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가람 미술관에서 미술작품 관람, 국립국악원에서 전통음악감상, LG아트센터에서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예술문화를 체험하며 자기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환서중 박혜인(1학년)학생은 “평소 국악보다는 대중음악, 클래식만 생각했는데 우리 전통음악이 서양음악처럼 체계적이고, 다양한 악기와 음악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우리음악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가경신 천안교육장은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다. 학생들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각자 가지고 있는 예술적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천안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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