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례브리핑 '중증 장애인과 고졸 일자리 확대 방안' 발표
2025년까지 전국 최고로 학교 도서관 사서 보조 ‘중증 장애인 42명’선발

17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대회의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교육공무직을 세종시내 직업계고 출신으로 20%인 64명을 뽑고, 2025년까지 학교 도서관 사서 보조로 중증 장애인을 42명을 선발하는 등 중증장애인과 고졸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17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대회의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교육공무직을 세종시내 직업계고 출신으로 20%인 64명을 뽑고, 2025년까지 학교 도서관 사서 보조로 중증 장애인을 42명을 선발하는 등 중증장애인과 고졸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17일 전국 최초로 학교도서관 사서 보조로 중증장애인 42명을 뽑고 직업계고 출신 20%선발을 하는   '중증장애인과 고졸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교육공무직을 세종시내 직업계고 출신으로 20%인 64명을 뽑고, 2025년까지 학교 도서관 사서 보조로 중증 장애인을 42명을 선발하는 등 중증장애인과 고졸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확대방안 = 시 교육청은 2025년까지 특수학교 졸업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교의 사서 보조원 모두를 중증장애인으로 42명을 뽑는다.

2020년도 15명으로 시작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많게는 7명 적게는 5명 규모로 모두 42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주 20시간 근무 기준으로 사용자가 근로자의 적격성을 판단하기 위해 통상 갖게 되는 기간인 3개월의 시용기간과 1년의 기간제 근로를 무리 없이 마치면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인 교육공무직원이 된다.

시 교육청은 중증 장애인인 점을 고려해 본격적인 현장 배치에 앞서 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와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4주간의 교육 상담과 훈련․실습을 갖는다,

교육청은 세종시 지역 장애학생의 최근 3년 간 취업률은 평균 55%로 다소 나은 편이지만 졸업생 절반가량이 여전히 진학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직업계고 출신 일자리 확대 = 세종시내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계열을 졸업한 학생들에게 교육공무직원 선발의 문을 대폭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17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대회의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교육공무직을 세종시내 직업계고 출신으로 20%인 64명을 뽑고, 2025년까지 학교 도서관 사서 보조로 중증 장애인을 42명을 선발하는 등 중증장애인과 고졸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17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대회의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교육공무직을 세종시내 직업계고 출신으로 20%인 64명을 뽑고, 2025년까지 학교 도서관 사서 보조로 중증 장애인을 42명을 선발하는 등 중증장애인과 고졸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2024년까지 교육공무직원을 선발하면서 고졸 채용 적합 직종에 대해 직종별 선발인원의 20%를 직업계고 출신으로 선발하고 해당 직종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적용 첫 해인 2020년도에는 교무행정사와 시설관리원 2개 직종을 대상으로 8명을 선발하고 오는 2024년까지 4개 직종 모두 6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종 선정의 경우 교무행정사는 세종여고 특성화계열의 경영사무과와 e-비즈니스과를, 시설관리원은 하이텍고의 의료화학공업과와 하이텍기계과를 각각 우선 고려했다.

앞으로 늘어날 직종에 대해서는 제2특성화고의 학과와 관련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최 교육감은 "사회가 각박해 질수록 포용과 공존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세종교육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장애와 학력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도록 사회적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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