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시장, "-논산프리미엄딸기, 철저한 시장조사로 현지화 전략 펴야한다" 강조-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딸기 홍보판촉단이 11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마켓 등을 대상으로 딸기 포장, 수출가능한 농산물 등에 대해 분석 조사 중이다.(사진=논산시 제공)

황명선 논산시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읍면동별 공선회장 등 논산딸기 홍보판촉단이 싱가포르 현지 마켓들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조사를 벌였다.

싱가포르 현지에서의 이번 마켓 현장 밀착 조사는 동남아 일대에 대한 딸기 수출이 증가하고 상황에서 현지 소비자 선호도와 반응 파악은 물론 딸기를 국외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물러지는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한 취지다.

논산시는 이번 현장 밀착 시장조사를 통해 기존 동남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딸기에 맞서 포장용기 개선을 통한 저장성 강화, 딸기 고급화 전략으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분석, 수출시장을 확대·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황 논산시장은 “킹스베리와 비타베리는 기존 딸기에 비해 크기가 크고 과육이 단단해 고급화 전략에 적합한 품종으로 이미 대도시 백화점 등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이미 홍콩과 러시아까지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포장용기 개선을 통한 저장성 문제를 보완한다면 논산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부터 6일 동안 동남아 국가인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2개국을 방문 중인 황 시장과 논산딸기홍보판촉단은 양국 대형유통매장 8개소를 대상으로 홍보·판촉행사과 함께 현지 바이어 설명회를 갖는 중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