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선화동 디스테이션(구 삼성생명빌딩) 16층서 개최 
유망스타트업 제품 홍보부스 및 투자 상담존 운영

글로벌 데모데이 포스터. [제공=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Bridge)를 마련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부터 디스테이션(D∞STAION) 16층에서 글로벌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본 행사가 개최되는 디스테이션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새롭게 오픈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대전 중구 중앙로119(구 삼성생명빌딩)에 위치해 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기업과 시민을 위해 개방형 혁신공간을 마련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혁신 플랫폼 디스테이션을 구축,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1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유망기업 8개사의 피칭을 시작으로 프랑스 크리에이티브밸리 얀고즐란 대표의 기조연설과 프랑스, 미국, 중국, 한국 등 투자자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각 국의 창업생태계를 접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의 정보교류가 폭 넓게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지역 유망 기업, 유관기관 및 국내 저명한 투자자들도 함께 참여해 투자연계를 위한 정보제공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투자상담존도 운영된다.

유망기술기업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유망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한자리에서 각국의 창업생태계 동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스테이션이 기업과 투자자들의 네트워킹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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