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통계서비스 및 통계조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도 통계조사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통계조사 유공 포상은 매년 광업·제조업, 전국 사업체 조사 등 대규모 경제 조사에 기여한 기관 등에 대해 실시하는 포상이다.

이번 ‘2019년 통계조사 유공 정부 포상’에서 서구는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올해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제 3차 시험조사’ 및 ‘2020 인구주택총조사 제3차 시험조사’ 기관으로 선정돼 두 차례 시험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에 있어서도 응답자를 고려한 친절 조사를 진행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는 등 응답자·조사원·담당 공무원 모두가 합심해 국가통계발전에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 

장종태 청장은 “올 한 해 조사에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성실히 조사에 임해주신 조사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탄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 구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통계조사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은 오는 19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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