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는 11일 충북청주시 진로교육원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자리는 대전시 설동호, 세종시 최교진, 충남도 김지철, 충북도 김병우 교육감과 김진호 조직위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은 군문화엑스포가 학생들에게 군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조직위는 시‧도 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학생들이 군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은 "군문화엑스포는 현장 체험학습과 평화안보 교육, 나아가 진로탐색을 위해 서도 매우 좋은 행사"라면서 "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호 조직위 공동위원장 역시 "이번 충청권 교육청들과의 업무협약은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서 매우 큰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6.25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해인 내년에 개최되는 군문화엑스포를 전후 세대가 미래평화를 위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K-밀리터리(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동안 세계 최초 군문화에 대한 콘텐츠를 다룬 국제행사로 충청남도 계룡시 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