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제2산단에 27억원 투자,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이씨티이엔지(대표 장명관)가 계룡시 계룡제2산업단지에 27억원 규모로 시설을 투자하기로 하고 최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계룡시(시장 최홍묵)과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공장자동화 설비업체인 ㈜아이씨티이엔지가 계룡시 지역에 입주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계룡시가 최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와 도내 시‧군 및 기업이 함께 기업합동 투자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구자열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내 9개 시‧군과 기업대표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계룡시는 이자리에서 ㈜아이씨티이엔지(대표 장명관)와 27억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아이씨티이엔지는 공장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계룡 제2산업단지 내 3630㎡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27억을 투자해 건물을 신축하고 2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지역주민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계룡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계룡 제2산업단지에 신규투자를 결정한 ㈜아이씨티이엔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편의를 위해 공장건축 설립 및 신규투자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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