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만족도 높아, 내년 프로그램 기대감 커져

금산군 영성농업인 전통매듭반 여성농업인들이 생활필수품을 만들고 있다.
금산군 영성농업인 전통매듭반 여성농업인들이 생활필수품을 만들고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전통매듭반이 여성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농업인 전통매듭반이 지난 9일 수업을 마치고 올해 과정을 마무리 했다. 여성농업인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통매듭교육에서 매듭 기법을 활용해 화분걸이, 물병주머니, 티 매트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필수품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농기센터에서는 전통매듭반 이외에도 선물포장반, 푸드테라피반 등 7개과정 65회의 여성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1150명이 참여하는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들이 원하는 교과 과정을 수렴해 내년에도 수강생들이 만족할 만한 교육을 진행 하겠다”며 “농촌 여성들도 다양한 교육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