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진로탐색과 공동체활동 체험으로 사회적경제 이해하는 행사 열려

대덕구는 지난 6일 중리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끝으로 2019년 사회적경제 혁신로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중리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 참여로 사회적경제 관련 다양한 진로에 대한 특강과 어은동 마을투어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견학, 공동체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2019년 사회적경제 혁신로드 행사는 6일 행사를 포함해 총 3가지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지난 6월에는 창업동아리 학생 등과 함께 서울혁신파크를 방문해 생생한 사회적경제 현장을 견학했고, 8월에는 한남대학교와 연계해 예비창업자 등에게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회적경제 관련 다양한 진로에 대해 배우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우리 마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요즘 실업, 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으로 사회적경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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