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와 자문단간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기대-

계룡시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진병규) 총회 및 자문위원 위촉식이 최근 구자열 계룡시부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로컬푸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주민자치협의회가 최근 총회와 자문위원 위촉 등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다짐했다.

시 관내 계룡로컬푸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총회에는 구자열 계룡시부시장과 김종득 한국주민자치 중앙회 상임부회장, 진병규 계룡시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 시 주민자치위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6월 각 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간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위해 발족한 주민자치협의회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임원 선출과 함께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은 뒤 김용철 자문단 회장을 비롯, 각 분야 지역인사 16명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어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류호익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수석부회장이 '사례로 보는 주민자치 위원회 경영'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됐다.

강연을 통해 류 부회장은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지역사회와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협의회 회원과 고문단의 실질적 역할을 강조했다.

김용철 자문단 회장은 "계룡시 주민자치의 밑거름이 될 자문단 구성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계룡시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병규 협의회장은 "지난 6월 첫 발을 내딛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자문단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구자열 계룡시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협치의 정신으로 함께 고민해 달라"면서 "주민자치협의회와 자문단이 계룡시 주민자치 발전에 구심점이 돼 달라"고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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